작품소개
원제 : The right twin for him
줄리아나 모리스 지음 / 이소영 옮김
내 삶의 반쪽을 찾기 위해…
어릴 때 입양되었던 매디는 파혼의 상처를 달래고 친혈육을
찾고자 크로켓을 찾는다. 그러나 지금 그녀는 악명 높은
독신자 패트릭과 연관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 책 속에서
「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죠?」
「당신에게 키스하고 있잖소」잘생긴 이방인이 대답했다.
「그건 나도 알아요」그것은 너무나 기분 좋은 느낌이긴 했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를 몰랐고, 키스라는 게 사실 난생 처음 보는 사람과 할 행동은 아니지 않은가.
「말해봐요, 임신을 하니까 신경이 날카로워진 모양이죠?」그가 물었다.
매디의 눈이 커졌다. 임신?「임… 무슨 말이죠? 아니, 됐어요. 난 갈 테니」
「무슨 일이예요, 베스?」명백히 혼란스러워하며 그가 물었다.「케인 형이 당신이 아이를 가졌다고 말할 땐, 그게 비밀이라고는 하지 않았는데」
매디는 호기심이 솟는 것을 억누르며 말했다.「내게는 비밀이예요, 왜냐면 난 베스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