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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1.02.18 약 9.1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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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밤의 환락가에서 춤추는 수선화

실연의 상처로 사랑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정결한 여인 프리스 애딘. 순간의 쾌락이 아닌 내면의 진실된 사랑을 추구하는 프리스.
그는 도미니크 로드 호텔에서 춤과 노래를 하지만 그것은 연기일 뿐 그녀의 진실은 아니다. 어느 날 그녀의 마음속을 꿰뚫어보는 듯한 푸른 눈동자의 남자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부터…

▶책 속에서

「어처구니없는 꼴을 보여 드렸군요」

도미니크는 침대 모서리에 앉았다. 「마음쓸 것 없어. 누구에게나 있는 실수인걸」

프리스는 그의 손을 잡았다. 「돔, 전 절대로 당신을 이용하려 하진 않았어요. 정신요법이라뇨. 전 당신을 위해서 그랬던 거예요, 제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해준 건 고맙지만 그야말로 쓸데없는 짓을 했어. 난 그토록까지 당신을 원했던 건 아니야」그는 프리스의 손을 놓았다. 그 말에 그녀가 상처를 입으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하리라.

「그런 어리석은 짓은 앞으로 절대 하지 마. 당신이 타락할 뿐이야. 날 기쁘게 해주겠다니! 뭣 때문에 그런 생각을 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군.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당연한 일 아닐까?」

▶ Contents :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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