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는 소유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여자에 관한한 스테파노는 모든 걸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팰런은 아름답고 스스로의 힘으로 부를 쌓았으며
아무도 원하지 않는 듯 보였다.
스테파노는 그녀를 갖기로 결심하는데….
▶ 책 속에서
「당신은 춤이 끝날 때까지 떠날 수 없소」
「알아요, 하지만 여기서…?」
「여기서. 바로 이곳에. 지금 당장」스테파노의 목소리는 명령의 의미를 담고 있었지만 곧 부드러워졌다. 그녀가 그를 거절할까? 거절한다면, 그는 신사적으로 팰런을 놓아줘야 할 것이다.
빌어먹을. 그는 신사적으로 굴어 재산을 쌓지 않았다. 그녀가 싫다고 말한다면, 그녀를 품에 끌어안고, 그녀의 부드러운 몸을 자신의 몸에 밀착시키고 두 손으로 그녀를 애무할 것이다, 그녀가 한숨을 내쉬며 춤을 추겠다고 말할 때까지, 그와 사랑을 나누겠다고 말할 때까지….
「네」팰런은 속삭이고 그의 품속으로 뛰어들었다.
▶ Contents : 1-12,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