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좌충우돌 공주의 사랑 만들기!
모험을 찾아 나선 미셀리나 공주.
트럭을 몰고 가다가 와이오밍의 목장주 제러드의 헛간을 들이받는다.
새카만 머리카락의 아름다운 공주를 본 순간 제러드는 자신이 곤란에 빠졌음을 깨닫고….
▶책 속에서
「언제 진짜 당신을 보여줄 거요?」제러드가 말하며, 손가락으로 미셀리나의 이마를 쓸어내렸다.
「오늘밤은 아니에요」
「당신은 빌어먹게 짜증나는 여자라는 말을 들어본 적 없소?」
「당신은 빌어먹게 짜증나는 남자라는 말 들어본 적 없어요?」
제러드는 입을 벌렸다가 꽉 다물며 실눈을 떴다.「당신은 곤란을 자초하고 있어」
「벌써 곤란에 빠졌는걸요. 두통이 있어요」
그가 유혹하듯 싱긋 웃었다.「아가씨, 내가 당신 두통을 싹 가시게 만들어 주지」
※ 이 작품은 〈Q-35 왕과 나〉, 〈Q-108 왕자와 신부〉와 시리즈입니다.
▶ Contents : 프롤로그,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