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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8.17 약 8.5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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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사랑은 항상 옳다

명령받는 걸 참지 못하는 라이언. 할아버지가 신붓감이라며 소개한 여자와 호락호락 결혼할 그가 아니었다. 하지만 예민하고 자신만만한 여자 데본 프랭클린을 보는 순간 그의 자존심은 구겨지고 그는 그녀만을 간절히 바라는 지경이 되고 말았다.
데본의 인생이란 한마디로 자유 그 자체였다. 남편이란 존재는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고 더욱 라이언 같은 남자는 절대 사절!! 그런데 부유한 샌님, 플레이보이, 게다가 오만한 왕자병 환자인 그의 키스에 그녀는 달아나기는커녕 점차 무릎을 꿇는데….

▶ 책 속에서

「결혼식을 올릴 거요!」

결혼식이라니. 이 남자가 미쳤나?

「금요일 4시요」

진짜 제정신이 아니군.

「당신 계획을 망치고 싶진 않아요」데본이 쏘아 붙였다.「하지만 당신은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빠뜨렸군요. 나 말이에요! 결혼은 두 사람이 하는 것이고, 나는 그 미친 계획에서 중요한 당사자라고요. 혹시 그 사실을 잊었나요?」

「어떻게 잊을 수 있겠소? 신부를 선택하는 일이 매일 일어나는 것도 아닌데…」

「날 그렇게 부르지 말아요」데본이 화가 나서 말했다.「나는 당신 신부가 아니에요!」

「아직은 아니지만, 금요일 오후에는 그렇게 될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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