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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7.17 약 7.9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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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남자 길들이는 법?

세레나는 애견 미용사라는 직업이 상류사회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닉의 얘기에 분노한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으로 그의 강아지를 돌보게 되고, 애견 돌보는 법을 가르치며 닉을 길들이겠다고 다짐하는데….

▶ 책 속에서

몸을 일으키는 순간, 셔츠의 맨 위 단추가 풀리면서 그녀의 가슴이 엿보였다.

닉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세레나가 한숨을 내쉬며 무심결에 몸을 똑바로 하자 셔츠는 더욱 넓게 벌어지고 말았다. 그녀는 당황하며 셔츠의 깃을 모았다.

[실례해요. 새 옷인데 문제가 좀 있는 것 같네요] 그녀는 단추를 다시 끼우며 부디 얌전히 제자리에 있기를 기도했다.

닉의 눈동자가 반짝이자 세레나의 뺨이 더욱 달아올랐다. [단추에게 짓궂은 장난상을 줘야겠군] 그의 목소리엔 즐거움이 담겨 있었다. [아니, 그냥 풀어놓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어. 다시 튀어나가는 장면을 목격하고 싶은 유혹을 억누를 수 있을지 모르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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