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주 특별한 서비스
고급 호텔 폴링 인 베드에서는 신혼 부부를 위해 섹시하고 에로틱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어떤 서비스냐고요?
그것을 모두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우리의 특파원 토리가 폴링인 베드로 파견되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위해선 역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최고!
그런데 저 근사한 부사장은 서비스의 일부가 아니라고요?
※ 독자 여러분께
저의 뜨거운 폴링 인 베드 미니시리즈를 즐겁게 읽으시길 바랍니다. 폴링 인 베드에선 다양한 방법으로 연인들이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로라와 데일이 '7일간의 파라다이스'에서 마침내 오랫동안 품어 온 욕망에 항복을 하고 난 후 전 '첫눈에 반한 사랑'에 대해 좀더 깊게 탐험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사랑에 빠지는 건 즐거운 경험이 되어야 하죠. 그리고 아담 그랜트야말로 정말 즐거움을 필요로 하는 남자랍니다.
가장 로맨틱한 휴양지의 부사장인 그는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 자신에게도요.
다행히도 행운이 따라 토리 포드가 너티 넙셜의 기사를 쓰기 위해 옵니다. 사실 그녀는 폴링 인 베드에서 일어나는 일을 기사화하는 데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직접 자신이 마법을 경험하길 원했습니다. 이제 그녀는 아담에게 그 마법을 함께 공유하자고 설득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여러분이 토리와 아담의 러브 스토리를 즐기길 바랍니다.
- 제니 런던.
※ 책 속에서
토리 포드는 섹스 이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걸까?
속옷 위에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로브만 걸치고 문을 열어 준 그녀의 의도는 분명했다. 공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는 아담의 결심에 분명 찬물을 끼얹는 일이었다.
"나중에 오는 게 좋겠소?"
다행히 실제로 느끼고 있는 것보다는 훨씬 냉정한 목소리로 물을 수 있었다. 그의 시선은 실크 브라로 거의 가리지 못한 그녀의 가슴과 늘씬한 허리, 팬티라고 부를 수도 없는 작은 천조각으로 향했다.
머리에서 급격하게 피가 빠져 나가 어지러워진 그가 즉시 고개를 들었다. 그러자 섹시한 미소를 담고 있는 토리의 눈과 마주쳤다.
"사실, 당신이 드레스 지퍼를 올려 줬으면 좋겠어요."
그녀가 돌아서서 방으로 걸어갔다. 그에게 환상적인 뒷모습을 유감 없이 드러내며.
도저히 저항할 수 없는 유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