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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0.01.16 약 10.6만자 3,000원

  • 2권

    2020.01.16 약 10.3만자 3,000원

  • 완결 3권

    2020.01.16 약 10.1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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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제국으로 쫓기듯 떠나간 지 7년, 블랑쉐 아도레아는 음악가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을 얻어 고향으로 돌아간다.
르 블랑,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녀가 떠나가고자 마음 먹은 가장 큰 이유였던, 그녀를 배척하던 소년은 어른이 되었고, 그는 다시 돌아온 그녀를 보고 난 후에야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다.
늦은 자각이었다.

*
나는 너를 좋아했다.
나는 네가 밝아졌으면 했다. 네가 웃기를 바랐다.
그때는 그것을 몰랐다. 그렇게 겹쳐버린 감정을 깨닫기엔 너무 어리고 무지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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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000원

전권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