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헬퍼 소속 유정은 사업가 해준의 집에 찾아가 요리 솜씨를 발휘한다. 그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해준은 알고 보니 사촌 도영과 교제 중. 게다가 유정은 그에게 본의 아닌 거짓말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이는데……. 과연 해준의 진정한 마음은 무엇일까? 한편, 도영은 자신이 동경하던 삶을 살았던 유정에게 살인적인 질투심을 느끼고 그녀를 방해하기 위해 온갖 수작을 부리는데?
누군가를 위해 음식을 만들고 그것을 맛있게 먹는 사람을 바라보는 일이 행복한가요? 당신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러브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