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설> BL> 국내BL 완결

♨명월탕♨

창백점

19세 이용가 피아체

2021.11.05총 6권

  • 1권

    2020.09.21 약 9.9만자 3,000원

  • 2권

    2020.09.21 약 12.1만자 3,500원

  • 3권

    2020.09.21 약 10만자 3,000원

  • 4권

    2020.09.21 약 8.2만자 2,500원

  • 5권

    2021.04.02 약 3.4만자 1,000원

  • 완결 6권

    2021.11.05 약 5.1만자 1,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사, 사장님! 팔 좀, 저기요! 시윤제 씨!”

“응… 좋아… 으응….”

“좋긴 뭐가 좋아, 변태 새끼야!”



상사의 프로젝트 표절 사건을 대신 뒤집어쓴 채 회사에서 해고당한 이혜도.

유일한 친구가 있는 대전으로 도망치듯 내려가지만, 이사 첫날 도시 가스 연결을 하지 못한 혜도는 근처에 있는 대중목욕탕인 <명월탕>으로 향하게 된다.

허름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세련된 목욕탕 내부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혜도는 바닥에 떨어뜨린 동전을 줍던 중 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는 자신을 <명월탕>의 사장, 시윤제라 소개한다.

그때부터 시작된 인연은 둘을 놓아 주지 않는데…….



***



“저기요.”



도망치듯 뒷걸음질 치려는데 낮은 목소리가 들림과 함께 팔뚝이 잡혔다.

고개를 돌리니 보이는 것은 우람한 핑크 텀블러를 달고 싱글싱글 웃고 있는 남자의 얼굴이었다.



“예……?”

“이거, 떨어뜨리셨는데.”



남자가 가리킨 바닥에는 내 손에서 떨궈진 오백 원 동전 하나가 그의 양 발 사이에서 팽이처럼 빙빙 돌고 있었다.

이건 또 언제 떨어뜨린 거야.



“아…… 감사합니다.”



나는 남자에게 동전을 주워야 하니 잠깐 뒤로 물러나 주시라는 뉘앙스를 담아 친절한 웃음을 지어 보였지만 남자의 다리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

“…….”



아니, 즈기요……!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방침
0 / 300 등록

정가

소장

권당 1,000 ~ 3,500원

전권 1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