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것이 시련이라면 신은 지독한 새디스트일 것이다.
하이 프리스트인 아레스가 성용사를 영웅으로 이끌기까지의 이야기.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이계에서 소환된 성용사(聖勇士) 토도 나오츠구. 그를 보조하라는 명령을 받은 승려 아레스는 파티 멤버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화염 계통 술법만 사용할 수 있는 마도사 리미스. 얼마 전에 유파를 바꾼 검사 아리아. 그리고 문제의 성용사는 여성들만을 곁에 둔 채 무모한 행동만 골라하는데──.
무슨 수로 마왕을 쓰러뜨리라는 거야. 이런 떨거지들로.
결국 아레스는 자신의 레벨을 숨긴 채 몰래 보조하기로 하는데…….
이것은 하이 프리스트인 아레스가 성용사를 영웅으로 이끌기까지의 이야기.
KADOKAWA의 웹소설 연재 사이트 <카쿠요무>의 인기 연재작에
인기 일러스레이터 bob 선생이 참가한 일대 화제작, 스타트!
마법 명문가의 여식이지만 화염 마법밖에 못 쓰는 마법사. (저렙)
검술 명문가의 여식이지만 유파를 바꾼 검사. (저렙)
그리고 여자가 아니면 싫다고 징징대는 것도 모자라 쓸데없이 정의감이 넘쳐 낄 때 안 낄 때를 구분하지 못하는 성용사(저렙).
말 그대로 난장판, 막장 파티에 들어가게 된 '승려' 아레스에게 내려온 명령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마왕을 토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