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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5.11.12 약 18.3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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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십이 년 전, 상트뻬쩨르부르크의 차가운 하늘 아래,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소년과 프리마돈나를 꿈꾸는 소녀가 만났다.
소녀는 소년을 위해 춤을 추었고, 소년은 소녀를 위해 피아노를 연주했다.
그러나 잔인한 운명은 그들을 갈라놓았다.

작고 가냘프다. 아련하면서 그립고 애달픈데…… 애증한다.
“내가 낮아지면 되잖아. 내가 다 버릴게. 다 버리면 될 거 아냐!”
태양처럼 빛나지만 외로운 남자- 최민준

그리웠어, 좋아, 미안해, 하지만 나의 어둠에 먹히면 안 돼.
“너를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다시는 만나지 말자.”
어둠 속으로 자신을 감춘 여자- 박혜주

낡은 상자 속에 감추어진 과거의 봉인이 풀린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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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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