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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7.12.11 약 3.2만자 무료

  • 2권

    2017.12.11 약 14.3만자 3,000원

  • 완결 3권

    2017.12.11 약 12.6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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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푸스 카페 (Pousse Cafe)'

나름 이름난 칵테일 바(Bar)인 푸스 카페에서 바텐더로 일하게 된 첫날,
은성은 그를 만났다.

손님으로 왔을 때 그녀의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바텐더 채헌을.

생긴 건 대형견 같으면서 말투는 퉁명스런 그 남자.
한 번도 칵테일을 만들어 보지 않은 그녀에게
말로는 툴툴거리며서도 행동은 정반대다.

칵테일 못 만든다고 구박할 땐 언제고 매일 개인교습에,
밤마다 연습시키는 건 본인이면서 집에 데려다주기까지 한다.


“나 때문에 일부러 이렇게 할 필요는 없어요.”
“그렇게 부담스러우면 라면 사요.”


무엇을 섞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칵테일의 맛.
라면에서 시작된 둘만의 시간이 차츰 늘어가고,
둘의 일상이 섞일수록 서로를 향한 감정이 변해 가는데.


“내가 갖고 있는 시간 전부를 줄 테니까 마음대로 써요.”
“키스해 달라고 하면… 키스도 해 주고?”
“그렇죠.”
“좋아요. 그럼 키스해 줘요.”


하지만 달달한 첫 맛 뒤에 드러나는 쓴맛.
남 모르는 아픔을 간직한 채헌과
말 못할 비밀을 품은 은성이 완전히 섞였을 때
그들이 보여 줄 끝 맛은?


홀로 있을 때보다 섞였을 때 풍부해지는 맛,
《푸스 카페 (Pousse Caf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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