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헤키요 고교 학생회실ㅡㅡㅡ 그곳은 선택된 자만이 입실이 허락된 성역이자 낙원......이었다. 최소한 작년까지는. 전 학생회 멤버였던 사쿠라노 크림과 아카바 치즈루가 졸업하고, 시나 자매가 전학을 간 헤키요 고교. 3학년이 된 스기사키 켄은 신학생회의 활동 첫날, 아무도 학생회실에 오지 않은 가운데 신 미소녀 임원 네 명을향해 활짝 웃으며 외친다. "전면전쟁으로 가자 이거야, 신학생회에에에에!" 이것은 헤키요 고교 학생회 멤버의, 사랑할 만한 일상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기록의 일부이자, 한 소년의 분투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