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배우고 싶어요. 요리사가 되고 싶어요!” 목표는 단 하나, ‘일 자르디노’의 주방! 하지만 사라진 가게 앞에서 망연자실해진 이진하. 그녀의 마음은?
“경쟁업체에 좋은 모니터링은 절대로 못 해주죠.” ‘일 자르디노’가 사라진 그 자리를 차지한 ‘놀이터’의 오너 서현우. 그의 정체는?
오직 ‘일 자르디노’ 의 주방에 설 마음으로 이탈리아에서 공부에만 열중했던 진하에게 닥친 청천벽력! 가게가 사라졌다! 아울러 그 소식을 전해주는, 너무나도 잘생겼지만 조금은 차가워 보이는 그 남자, 서현우. 결국 진하는 자신만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삐꼴로 자르디노’를 만들지만, 현우의 눈에 그녀는 걸림돌이기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