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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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혼자였던 재아.
삶의 응달 속에서 외롭게 살던 그녀 앞에
비슷한 외로움을 지닌 민서 부녀가 다가오고
엄마를 잃은 아이, 아내를 잃은 남자
그들과 가족이 된 재아
응달에 볕이 들기 시작하며,
계약으로 만들어진 관계는 점차 진심이 되어가는데…….
“그때 말씀하신 것, 아직 유효한가요?”
“유효하다니……무슨?”
“계, 계약이요.”
민서에겐 계약일 뿐인 지금의 약속들. 노력을 하겠다는 말로 여전히 물러서 있는 그의 본심을 알기에 재아 역시 그렇게 물을 수밖에 없었다.
“아……. 네. 아직은 유효합니다.”
계약이란 말에 민서의 머릿속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갑자기 계약을 들먹인 이유가 뭘까? 계약을 하겠단 뜻일까?
“그, 그럼 저와 결혼해 주세요!”
[작품 공지]
※ 제공사 요청으로 재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