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에피루스 베스트 소설! -악마 한적하고 작은 시골 동네에서 어느 날 두 구의 시체가 발견된다. 하나는 얼굴 뭉개진 젊은 여자, 또 하나는 가슴에 단도가 박힌 등신대 허수아비. 기묘한 두 구의 시체를 둘러싸고 범인과 젊은 탐정작가의 두뇌 대결이 펼쳐진다. -화승총 화창한 날, 한 호텔 방에서 울리는 총성. 잠긴 문을 따고 들어간 이들은 총상을 입고 죽은 시체를 마주한다. 에도가와 란포가 학생시절 쓴 미발표 처녀작. -살인미로 완전 범죄란 불가능하다는 탐정소설가 호시다에게 도전장이 날아들고, 가마쿠라의 빈집에서 젊은 남녀 시체가 발견된다. 현장과 증거들을 본 호시다는 점점 핏기를 잃어가는데……. 열 명의 작가가 바통을 이어가며 쓴 연작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