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에피루스 베스트 무협 소설!
팔대마존! 중원의 새외변방의 가공할 여덟 명의 마존들이 일시에 중원을 짓밟았다.
평시 중원무림인들의 중화사상에 억눌려 멸시와 학대를 받던 그들.
그들은 힘이 생기자, 일거에 중원을 쓸어버리려고 모여들었다.
다골래는 그들 마존들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제안은 천하비무대회였다.
그런데 이것은 목숨을 건 비무대회였다.
“무공의 진정한 승패는 목숨에 달렸다. 살아 숨쉬는 자만이 진정한 승리자이다.”
그들 팔대마존은 서로 싸웠다. 천지가 무너지고, 풍운벽색한 대혈투였다.
7일 만에 최후 승자가 결정되었다. 다골래! 위대한 태양의 아들임을 자처한 다골래가 일곱 마존을 처치하고 마지막으로 남았다.
“크하하하… 감히 어느 누가 태양의 아들인 전진의 후예를 이기겠는가?
중원아, 보았는가? 나 다골래의 승리를! 그러나 중원아! 다골래는 너를 용서한다.
너는 나의 칼에 피를 묻힐 자격조차 없노라.”
피의 잔재와 원한의 뿌리만이 남은 중원! 허탈했다.
중원은 이대로 참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