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로맨스 작가연합 베스트작품!
그 여자, 한치윤.
안하무인 왕싸가지 선배에서 겉 다르고 속 다른 비서로 화려한 변신! 7년 전 그 어린 노무 자식이 그녀가 모셔야 할 이사님이시란다.
‘선배……? 그래, 내가 네 선배야, 선배! 기억은 하고 있었어?
나는 네 기억이 소멸되어 버린 줄 알았다.
돌돌 말아서 휴지통에 슛 골인 해버린 줄 알았다고.
너보다 나이도 더 먹은 나를,
이 하늘같은 선배를 그렇게 종 다루듯이 부려먹고 싶냐고!
이 싸가지 없는 자식아.’
그 남자, 민선후.
자신을 옥죄고 있는 갑갑한 굴레에서 늘 벗어나려 안간힘을 쓰고 있던 중에,
새로 들어온 ‘24시간대기 비서’로 인해 회사 생활에 재미가 쏠쏠해졌다.
얼마나 버티는지 한 번 두고 보자고.
이젠 역전된 상황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주리라!
“왜요, 7년 전에는 아직 좀 더 키워서 잡아먹어야 되던 애송이가 이제는 남자로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