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실존역사물 #동양풍 #왕족/귀족 #첫사랑 #친구>연인 #신분차이 #츤데레남 #다정남 #상처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잔잔물
장차 임금이 될 조선의 세자, 이수.
폐비가 되어 처형된 어머니의 진실을 알고자 궁궐 밖을 떠돌던 그는
어느 날 진실의 실마리를 쥔 이상한 여인, 소희를 만난다.
아버지를 찾기 위해 십 년 만에 법국에서 조선으로 건너온 소희는
자명금 소리에 이끌린 곳에서 마주친 낯선 사내, 수에게 자신의 비밀을 보이고 만다.
“멈추거라! 물을 것이 있어 그런 것이니!”
도망친 소희의 흔적을 쫓던 수는
왈츠를 가르치는 그녀에게 춤을 배우고 싶다며 접근하고.
산속 깊은 통나무집에서 왈츠를 추며 둘은 점점 가까운 사이가 되어 가는데…….
“약조하마. 또 보게 될 것이다. 반드시.”
“…….”
“나는 세자다. 지키지 못할 약조를 함부로 하지 않아.”
때는 조선, 왈츠 교습소를 가장한 그들의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