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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8.09.17 약 14.9만자 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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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동백꽃, 그리고 파도 소리에 둘러싸인 빛과 고요를 품은 작은 섬.
그곳에 비밀에 싸인 그녀, 서니은이 발을 디뎠다.

“우리는 온도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사이 같아요.”

햇빛이 찬란한 바닷가 도시 은파, 그 속의 오렌지 하모니카.
그곳에 상처를 간직한 그, 장유번이 다시 흘러들었다.

“잘 그린 수묵 담채화라고 정정하죠.”

우연인 듯, 운명인 듯 가슴에 깊이 박힌
‘상처’라는 공통점이 서로를 속절없이 끌어당겼다.

“그럼 다시 시작해요. 나랑 같이.”

어둠과 대비되는 유리 저편의 세상은 온갖 빛들로 찬란했고
유번의 시야에는 오로지 니은만이 환했다.

이곳 은파에서 나에게 선물은 이미 너, 서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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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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