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완결 1권

    2017.05.26 약 3.7만자 7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타고난 연금술사에겐 각각 특수한 현자의 돌이 있다.
연금술사는 본능적으로 제 현자의 돌에게 어떤 끌림을 느낀다.
이것은 마법이다.
연금술사와 인간 현자의 돌.
둘 사이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기적 같은 일.

― 중세 이후, 연성진을 사용하는 연금술은 거의 맥이 끊겼다.

여자가 제안한 허울뿐인 결혼을 승낙했을 때,
그는 필연적 운명에 휩쓸렸다.

“저는 정밀. 밀이라고 부르세요.”
소녀를 처음 본 순간,
완전무결하게 사로잡히고 싶다는 갈증이 시작됨과 동시에
겸은 이미 그녀에게 지배당하고 있었다.
여자의 하나뿐인 딸, 밀에게.

“절대 네가 없는 세상에 혼자 남지 않을 거야.”
“저는…… 죽고 싶지 않아요.”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그녀의 본능이,
두 사람을 서로에게 이끌었다.

네가 없는 우주는 지옥이다.
밀, 나를 구원할 수 있는 건 너밖에 없어.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방침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700원

전권 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