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진 변태가 부하 직원으로?! 연상연하 사내연애주의보 발령 중♡ 버스에서 실수로 한 여자의 종아리를 잡아버린 진우. 변태 새끼라는 낙인과 함께 짝! 뺨까지 맞아버린다. 재수 옴 붙었다고 생각하고 잊으려고 했는데…… 그 여자가 앞집에 사는 여자라고? 심지어 입사한 회사의 상사라고?! 일도 사랑도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 효정. 그런데 남자친구와 이별한 후, 만취해서 정신을 잃은 다음 날 진우의 집에서 깨어나면서부터 그와 묘한 인연으로 꼬이기 시작한다. 회사에서는 상사와 부하! 집에 돌아오면 이웃사촌! 첫 만남은 최악이었지만 얽히면 얽힐수록 효정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한 진우는 그녀를 유혹하겠다고 선언해버리는데…… “과장님 마음속에 들어갈 기회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