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호구공 #헌신공 #대형견공 #투명인간수 #수호령수 #지켜줄게수 #어쩌다보니동거 아싸를 자처하며 조용히 살아가던 수호는 어느 날 갑자기 투명인간이 되어버린다. 어떻게든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에도 가보지만, 우연히 같은 과의 인기남 도연후의 고백 장면만 목격한다. 그런데 이게 웬걸?! 잘난 남자로 보이던 녀석이 차이자마자 눈물콧물을 펑펑 쏟는 게 아닌가?! 수호는 불안한 도연후를 지켜보다가 연후의 자취방까지 따라 들어와 버리고. 그곳에서 저도 모르게 내뱉은 한 마디 때문에 인기척을 들킨 수호가 선택한 최후의 수단은?! “나, 난 수호령이다!” 얼떨결에 수호령이 되어버렸지만, 이 녀석 정말 지켜줘야 할 것 같은데…… 아슬아슬 안 보이는 동거 중에 커져만 가는 마음은 대체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