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남겨진 한 장의 수수께끼 악보. 그곳에 감추어진 마음은 누구에게? 무엇을 위해? 어느 날 4중주 밴드의 기타리스트가 죽음을 맞았다. 피아니스트‘교수’, 베이시스트‘스모키’, 드러머‘세이프’ 남은 세 멤버는 기타리스트의 유품에서 낯선 악보 한 장을 발견한다. 그 악보에는 세 멤버가 각자 만든 곡이 교묘하게 섞여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기타리스트 본인의 곡은 단 한 곡도 들어 있지 않았다. 그 대신 세 멤버가 처음 보는 곡이 실려 있었다. 세 사람은 먼저 떠나버린 기타리스트가 악보 속에 숨겨둔 ‘수수께끼’와 ‘마음’을 밝혀내기 위해, 음악과 함께 달려온 그들의 소중한 추억을 더듬으며 추리를 시작하는데……. 마음을 울리는 선율과 함께하는 추리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