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영화 [무서운 이야기]를 소설로 만난다.
소설 [무서운 이야기]는 영화 속에는 없는 특별한 구성을 차용하여, 흥미롭게 각각의 에피소드를 펼쳐놓는다.
즉,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이야기와 소설 속 이야기를 교차하여 엮는 이중플롯 구조로써 공포를 받아들이는 신경줄을 바짝 곤두서게 한다.
또한 영화에는 없는 스토리가 더해져서 읽는 재미를 더한다.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죽음 그 이후의 세계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쓴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이다.
각 에피소드마다 색다른 사후 세계의 모습을 담아낸 [무서운 이야기]는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 감독 각자의 개성 있는 시각과 스타일을 반영해 보험회사, 엘리베이터, 여행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과 소재를 배경으로, 더욱 기발한 상상력과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쓰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