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지미신의 쌍생아 시리즈 그 2탄, 투 시스터즈!
같은 얼굴을 가졌다고 해서 마음마저 같을 수 있을까?
3차대전 후 인류는 멸망의 위기에 처하고,
Genesis-Force. G포스라 명명된 이들은 유전자 단위에서 고안된
초능력을 가진 생체병기들이 살아남은 자들과 땅을 차지한다.
G포스의 상위 능력자인 SS랭크이자, 대한민국이 있던 땅의 '여왕'인 가람.
가람을 지키는 '여왕의 그림자'로서 창조된 가윤의 복제쌍둥이 가윤.
인간에 의해 창조된 자매의 삶은 늘 전쟁으로 얼룩져 있었다.
어느 날, 가윤은 전투 도중 가람에 의해 머리에 총을 맞는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가윤의 세상은 달라져 있었다.
오래 전에 사라진 세상에서 눈을 뜬 가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가람은 '여왕'이 아닌 '언니'로 그녀를 맞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