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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8.10.01 약 6.8만자 2,000원

  • 완결 2권

    2018.10.01 약 4.6만자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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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나는 여름밤의 묘약 같았던,
마법 같았던 그와의 시간을 떠올렸다.
시간의 요정이 장난을 친 그 순간….
그는 잘 있을까? 나를 기억하기는 하는 걸까?
아니면 언니의 말처럼 여행지에서 누구나 한 번은 느낄 수 있는
멜랑콜리의 아름다운 부작용이었을까?
아직도 그와의 첫 키스를 기억한다.
그와 나의 입술이 부딪히던 그 찰나의 순간을.
그 달콤하고 열정적이었던 순간을 말이다.

지나간 옛 사랑과의 추억에 젖어 사는 여름.
어느 날 이탈리아로 가자는 후배의 연락을 받고
그녀는 첫사랑과의 추억이 스며있는 이탈리아로 향한다.
자신을 ‘썸머’라고 불렀던 그를 찾는 여름.
그곳에 가면 그를 만날 수 있을까?

능력 있는 사업가 에디.
각국을 넘나들며 사업을 하는 그는
주위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것과는 달리
항상 마음에 공허함이 젖어 들 때가 있다.
그때마다 그는 젊은 청춘의 시기에 이탈리아에서 만난 그녀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 두 사람은 결국처럼
그들의 추억의 장소인 피렌체에서 마주치게 되는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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