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현대 단편 소설의 아버지, 안톤 체호프의 실력이 제대로 드러난 단편 추리 소설.
최근 이혼한 퇴역 대령이 실종된 사실이 일 주일만에 밝혀진다. 침실 문은 안에서 잠겨져 있고, 침대 옆 탁자에는 안전 성냥이 몇 개비 놓여 있다. 장화 한 짝이 침대 옆에 떨어져 있고, 나머지 한 짝은 정원에서 발견된다. 대령의 주변 인물들이 용의자로 떠오르고, 그들의 과거가 밝혀진다.
한편 수사를 책임진 조사 행정관의 비서는 안전 성냥이라는 새로운 단서에 집중하기를 원하지만, 그의 상관은 비웃음만을 날릴 뿐이다. 대령의 성냥이 진실을 밝힐 것인가?
[참고]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7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선정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