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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 에어리어 (연재)

페널티 에어리어 (연재)

하이주

전체 이용가 해피북스투유

2025.04.01총 93화

  • 1화

    2025.04.01 약 4.9천자 무료

  • 2화

    2025.04.01 약 3.7천자 무료

  • 3화

    2025.04.01 약 3.6천자 무료

  • 4화

    2025.04.01 약 4.1천자 100원

  • 5화

    2025.04.01 약 3.1천자 100원

  • 6화

    2025.04.01 약 3.8천자 100원

  • 7화

    2025.04.01 약 4.1천자 100원

  • 8화

    2025.04.01 약 4천자 100원

  • 9화

    2025.04.01 약 4.2천자 100원

  • 10화

    2025.04.01 약 3.8천자 100원

  • 11화

    2025.04.01 약 3.9천자 100원

  • 12화

    2025.04.01 약 4천자 100원

  • 13화

    2025.04.01 약 3.4천자 100원

  • 14화

    2025.04.01 약 3.5천자 100원

  • 15화

    2025.04.01 약 3.6천자 100원

  • 16화

    2025.04.01 약 3.8천자 100원

  • 17화

    2025.04.01 약 3.9천자 100원

  • 18화

    2025.04.01 약 3천자 100원

  • 19화

    2025.04.01 약 3.9천자 100원

  • 20화

    2025.04.01 약 3.7천자 100원

  • 21화

    2025.04.01 약 3.9천자 100원

  • 22화

    2025.04.01 약 3.2천자 100원

  • 23화

    2025.04.01 약 3.7천자 100원

  • 24화

    2025.04.01 약 3.3천자 100원

  • 25화

    2025.04.01 약 3.9천자 100원

  • 26화

    2025.04.01 약 3.5천자 100원

  • 27화

    2025.04.01 약 4천자 100원

  • 28화

    2025.04.01 약 3.7천자 100원

  • 29화

    2025.04.01 약 3.4천자 100원

  • 30화

    2025.04.01 약 3.8천자 100원

  • 31화

    2025.04.01 약 3.1천자 100원

  • 32화

    2025.04.01 약 3.1천자 100원

  • 33화

    2025.04.01 약 3.8천자 100원

  • 34화

    2025.04.01 약 3.5천자 100원

  • 35화

    2025.04.01 약 3.8천자 100원

  • 36화

    2025.04.01 약 3.6천자 100원

  • 37화

    2025.04.01 약 3.8천자 100원

  • 38화

    2025.04.01 약 4.4천자 100원

  • 39화

    2025.04.01 약 3.8천자 100원

  • 40화

    2025.04.01 약 3.8천자 100원

  • 41화

    2025.04.01 약 3.6천자 100원

  • 42화

    2025.04.01 약 3.8천자 100원

  • 43화

    2025.04.01 약 4천자 100원

  • 44화

    2025.04.01 약 3.6천자 100원

  • 45화

    2025.04.01 약 3.7천자 100원

  • 46화

    2025.04.01 약 3.2천자 100원

  • 47화

    2025.04.01 약 3.5천자 100원

  • 48화

    2025.04.01 약 3.8천자 100원

  • 49화

    2025.04.01 약 3.5천자 100원

  • 50화

    2025.04.01 약 3.9천자 100원

  • 51화

    2025.04.01 약 3.6천자 100원

  • 52화

    2025.04.01 약 3.7천자 100원

  • 53화

    2025.04.01 약 3.6천자 100원

  • 54화

    2025.04.01 약 3.5천자 100원

  • 55화

    2025.04.01 약 3.7천자 100원

  • 56화

    2025.04.01 약 3.5천자 100원

  • 57화

    2025.04.01 약 3.8천자 100원

  • 58화

    2025.04.01 약 3.7천자 100원

  • 59화

    2025.04.01 약 4.2천자 100원

  • 60화

    2025.04.01 약 3.9천자 100원

  • 61화

    2025.04.01 약 4.1천자 100원

  • 62화

    2025.04.01 약 3.4천자 100원

  • 63화

    2025.04.01 약 3.3천자 100원

  • 64화

    2025.04.01 약 3.6천자 100원

  • 65화

    2025.04.01 약 4.1천자 100원

  • 66화

    2025.04.01 약 3.7천자 100원

  • 67화

    2025.04.01 약 4.2천자 100원

  • 68화

    2025.04.01 약 3.6천자 100원

  • 69화

    2025.04.01 약 4천자 100원

  • 70화

    2025.04.01 약 3.6천자 100원

  • 71화

    2025.04.01 약 3.7천자 100원

  • 72화

    2025.04.01 약 3.7천자 100원

  • 73화

    2025.04.01 약 4천자 100원

  • 74화

    2025.04.01 약 3.9천자 100원

  • 75화

    2025.04.01 약 4.3천자 100원

  • 76화

    2025.04.01 약 4.4천자 100원

  • 77화

    2025.04.01 약 4.5천자 100원

  • 78화

    2025.04.01 약 4.1천자 100원

  • 79화

    2025.04.01 약 3.8천자 100원

  • 80화

    2025.04.01 약 3.5천자 100원

  • 81화

    2025.04.01 약 4천자 100원

  • 82화

    2025.04.01 약 3.8천자 100원

  • 83화

    2025.04.01 약 4천자 100원

  • 84화

    2025.04.01 약 3.7천자 100원

  • 85화

    2025.04.01 약 3천자 100원

  • 86화

    2025.04.01 약 3.7천자 100원

  • 87화

    2025.04.01 약 3.9천자 100원

  • 88화 (완결)

    2025.04.01 약 3.7천자 100원

  • 외전 1화

    2025.04.01 약 3.4천자 100원

  • 외전 2화

    2025.04.01 약 3.6천자 100원

  • 외전 3화

    2025.04.01 약 3.6천자 100원

  • 외전 4화

    2025.04.01 약 3.8천자 100원

  • 완결 외전 5화

    2025.04.01 약 3.6천자 1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나를 죽이려고 한 건, 자네니까.”
반역에 실패하고 탑에 갇힌 세비아.
자신을 체포하는데 성공한 황제의 심복에게 세비아가 평온한 미소로 말했다.
하지만 황제를 위해 세비아를 죽여야 했던 남자는 도리어 세비아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처형 전날 밤, 마지막 입맞춤을 한 남자는 말했다.
자신을 죽이고 황제가 되라고.



“기뻐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태연자약한 세비아의 목소리에 카사르는 고개를 들고 절망스러운 눈으로 세비아를 올려다보았다.
“나를 죽이려고 한 건, 자네니까.”
선을 긋는 말에, 카사르는 지하 밑바닥으로 떨어지는 기분을 느꼈다.
억지로 괴로운 신음을 삼키는 카사르에게 세비아는 그저 평온한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이제 뜻대로 되었으니 내일 황제와 함께 처형식을 지켜보면 되겠군.”
“그럴 수 있다면!”
늘 차가운 인상이던 남자가 괴로움에 일그러진 얼굴로 소리쳤다.
“당신을 죽여버리고 마음 편히 성취감에 취해 황제 좋은 일이나 하며 살 수 있다면, 그렇게 했을 겁니다!”
어느새 카사르의 큰 손에 팔을 잡힌 세비아에게 뜨거운 체온이 전해졌다.
“그럴 생각이었는데 그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차가운 이성으로 똘똘 뭉친 것 같았던 카사르의 눈이 뜨거운 감정으로 요동치고 있었다.
그는 결국 세비아를 자신의 품에 끌어안고 속삭였다.
“···황제가 되십시오.”
세비아는 그 말에 숨을 들이켰다. 갑작스런 부모님의 죽음으로 담비의 평범했던 세상이 무너졌다. 그저 보통의 가정을 삶을 살고 싶어서 평범한 남자를 골랐다. 부단히도 남들과 같아지려 했던 결혼이 남편의 외도로 끝이 났다.
그런데.

“한담비. 이혼하러 왔지?”

저 눈빛. 저 목소리. 그때 그 어린애. 권운우. 이혼을 상담하러 온 변호사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기다렸어. 나도 이렇게 오래 기다릴 줄 몰랐지만.”

6년 만의 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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