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더럽혀 마땅할 왕비여

더럽혀 마땅할 왕비여

무소

15세 이용가 위즈덤하우스

2024.12.27총 4권

  • 1권

    2024.12.27 약 11.3만자 3,500원

  • 2권

    2024.12.27 약 11.2만자 3,500원

  • 3권

    2024.12.27 약 11.9만자 3,500원

  • 완결 4권

    2024.12.27 약 11.2만자 3,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만약 저와 폐하의 아이가 생긴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뜬금없는 질문에 왕은 자신의 왕비를 가만히 바라보다 물었다.

“불임이라더니. 그게 가능한 일인가?”
“……그러니 만약이요.”
“그런 일이 일어나지도 않겠지만.”

그는 자신이 날마다 마시는 차를 떠올리며 비웃었다.

“천한 야만족의 핏줄 따윌 내 후계로 세울 것 같나?”

왕의 차가운 눈빛을 보며 그녀는 깨달았다. 
더 이상 제게 다정했던 왕은 없다는 걸.
배 속의 아이는 절대 환영받지 못하리라는 걸.
물론 임신으로 더는 그에게 쓸모가 없어질 제 몸까지.

“……역시 말도 안 되는 일이네요.”

그러니 더는 그의 곁에 남아 있을 명분도 없었다.


표지 일러스트 : BM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방침
0 / 300 등록

정가

소장

권당 3,500원

전권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