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무대는 300년 전의 나브 왕국.
강대한 치유의 힘을 지닌 어린 최강 성녀의 이야기.
나브 왕국의 왕녀 세라피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앞이 보이지 않아 은둔하듯이 숲에서 살고 있었다.
어린 정령들과 함께 평온한 나날을 보내던 6살의 세라피나에게
한 방문자가 나타났다.
“네가 세라피나로군. 시리우스 유리시즈. 네 사촌 오빠다.”
기사단의 젊은 부총장, 시리우스는 억지로 왕도로 데리고 돌아가지 않고
세라피나에게 맞춰주듯이 숲에서 지냈으나 어느 사건을 계기로
그녀의 능력이 각성하는데―――.
어린 성녀와 최강 기사의 즐겁고 왁자지껄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