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던전 라이프의 다음 생은 이세계 오픈 월드에서! 상급 탐색자로서 이름을 날린 토오야마 나루히토. 어떤 사건에 휘말려 사망한 그가 알 수 없는 목소리에 이끌리듯이 눈을 뜨니, 그곳은 오픈월드 같은 이세계였다. 노예 신분으로 전락해 마물의 먹이로 이용당할 뻔 하지만, 이능 ‘안개칼날’과 탐색자로서 기른 능력으로 궁지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수많은 생명의 도달점으로서 군림하는 용, 그 중 하나인 수집룡 아리스마저 물리친 토오야마는 그녀의 인정을 받고 구혼을 받게 된다. 하지만 토오야마의 대답. 그것은 ‘아니오’였다. ‘정하는 것은 너희가 아니야. 나다. 욕망대로, 모든 것을 정하는 건 나야.’ 용의 총애를 받는 탐욕 모험가의 이세계 판타지 활극 제1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