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권

    2024.08.30 약 9.4만자 3,400원

  • 2권

    2024.08.30 약 9.3만자 3,400원

  • 완결 3권

    2024.08.30 약 9.4만자 3,4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도망쳤는데, 그들이 나를 찾는다.

[악당이 내게 집착한다]라는 소설 속, 악당의 친엄마가 되었다.
착하고 순했던 아이의 감정을 앗아버리고 억지로 암흑의 힘을 주입하는 악녀 중의 악녀, 못돼먹은 엄마로.
제 뜻대로 자식을 컨트롤하려 했던 그런 쓰레기가 되었다.

못된 것은 못된 벌을 받는다는 말처럼, 결국 나는 그 암흑의 힘에 매료된 아들에 의해 죽게 될 예정이다.

그래서 죽지 않기 위해 도망쳤다.
어차피 내가 사라진 후, 소설 속 진짜 주인공인 새엄마와 그녀의 딸이 등장하니까.
이대로 완벽한 결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한 소문이 들려왔다.

남편과 아들이 나를 찾는다는 소문이.

그렇게 결국 돌아온 공작가.
어떻게든 벗어나기 위해 부단히도 애를 쓴 내게 닥친 건 남편과 아들의 지나친 집착일 뿐이었다.

“엄마가 영원히 눈 안뜨고 옆에 있으면 좋겠다. 그냥 내 옆에 두고 싶다.”

아들은 그런 집착을 하질 않나.

“내 마음이 답답하다. 그러니 나를 다시 사랑해 보도록 해.”

남편은 이상한 소리를 하며 내게 사랑을 강요하다가 정말 돌아버렸다.

“너를 사랑하게 된 것 같다. 그러니 나의 인내심이 남아 있는 동안 적당히 까불고 나를 사랑하도록.”

이게... 맞는 건가요?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방침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3,400원

전권 10,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