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머물고 있는 보헤미아의 왕자는 밤에 변장을 하고 런던 이곳저곳을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그날도 수행원인 대령과 함께 런던의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왕자. 그리고 그 술집에 한 청년이 들어와서 사람들에게 타르트를 나눠주기 시작한다. 호기심이 동한 왕자는 그에게 말을 걸면서, 저녁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한다. 청년은 사랑하는 여자가 있지만 파산을 하게된 자신의 사연을 이야기하면서, 이제 자신은 자살 클럽이라는 곳으로 갈 예정이라고 선언한다. 왕자와 수행원 역시 그 자살 클럽을 방문하기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