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작은 섬나라 ‘기도의 크룰넬비아’. 마법이 막힌 대신에, 사람의 기도를 이뤄주는 도구 ‘기물’이 생겨나는 수수께끼의 도시입니다. “……나만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살고 싶어요.” 나, 맥밀리아는 리리엘 씨라는 이상한 여성에게 도움을 받고, 위험한 기물을 취급하는 전문점 ‘골동품점’에서 조수로서 열심히 일하게 되었습니다. 운명을 바꾸는 향수, 말하는 꽃병, 수수께끼의 생물이 담긴 가방. 시야에 들어온 것을 조작하는 도구 등등. 기물이 일으키는 괴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와 리리엘 씨 명콤비+재의 마녀가 나섭니다!! “리리엘 씨, 갑자기 왜 그러시나요? 일은요?” “아아, 일 말이지…… 오늘 쉬어도 될까……?” 『마녀의 여행』 시리즈 공식 스핀오프, 재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