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시대물 #동양풍 #왕족/귀족 #운명적사랑 #신분차이 #상처남 #상처녀 #여주중심 #힐링물
“이 저택 내에서는 절대 도련님과 마주치지 말 것. 명심하고 또 명심해라.”
이 저택에서만 존재하는 독특한 규칙. 하지만 그 규칙은 오히려 하녀들의 호기심을 자극해버리는데.
끔찍했던 과거의 상처를 숨긴 채 가드너 공작가의 하녀가 된 제인은 살기 위해서라도 이 저택의 도련님에게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다. 하지만 결국 저택 정원 한복판에서 그토록 기피하고 싶었던 도련님과 마주하게 된다. 당연히 잘릴 줄 알았던 제인에게 그가 건넨 제안은 아주 뜻밖이었다.
“알았어. 네 말대로 해고하지 않을 테니까 대신 너도 내 부탁 들어줘.”
*여주/ 제인 (18~20세)
노예선에 있었던 동양인 소녀로 과거에 겪었던 끔찍한 상처로 마음을 닫았다.
가드너 공작가에 하녀로 고용되면서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공작의 자제인 길버트와 인연을 맺게 된다.
*남주/ 길버트 가드너 (24~26세)
전통적으로 공작을 배출해왔던 귀족가 출신으로 어릴 적 상처로 인해 자존감이 낮고, 여성공포증을 앓고 있다. 첫사랑이었던 여인과 닮은 외모를 가진 제인을 별장 정원에서 마주하게 된 이후로 서서히 마음이 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