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스라엘의 건국 영웅이자 존경받는 대통령의 손자, 샤론.
“우리 이것도 인연인데 친구하자. 그 남자친구와 헤어질 때까지.”
샤론은 어릴 적부터 억압된 환경에서 자라왔다.
한눈에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은 여자를 만나게 되었다.
“전 운명을 믿지 않아요, 이젠 감정을 따르고 싶어요. 그 길이 운명이길 바라고요.”
다시금 찾아온 땅.
인연은 운명이 되었다.
그 소용돌이는 큰 풍랑이 되어 덮쳐왔다.
시험대에 지원을, 그녀의 사랑을 자꾸만 가져다 놓는다.
“곁에서 함께해 준다면, 모두 포기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
과연 전쟁의 풍화 속에서 연인은 운명을 따를 수 있을까?
***
미국계 유대인으로 자라 낯선 곳으로 온 에후드.
첫날, 길을 잃고 한 소녀를 만나게 되었다.
인연이 쌓여갈수록 친구로 소중한 이로 자리잡아 갔다.
그들의 사이는 종교도 인종도 그 무엇도 괘념치 않았다.
“어떤 선택을 하던 지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나는 너를 사랑하니까.”
팔려 오듯 팔레스타인으로 돌아온 파티마.
유일하게 숨을 쉴 수 있는 시간은…….
학교와 장사, 기도하는 시간뿐이었다.
하지만 소중한 이와의 짧은 만남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처음 만난 이후로 너만 사랑했어.”
21세기에 남은 마지막 신비의 나라 이스라엘에서,
매력적인 남자들과 펼쳐지는 전쟁 로맨스.
※ 본 작품은 1권 <1부 ‘시온의 딸은 울지 않는다’>, 2권 <2부 ‘빛’>으로 구성되어 각기 두 연인의 이야기입니다. 이용 및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