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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4.07.26 약 11.5만자 무료

  • 2권

    2024.07.26 약 11.1만자 3,200원

  • 3권

    2024.07.26 약 11.4만자 3,200원

  • 4권

    2024.07.26 약 11만자 3,200원

  • 5권

    2024.07.26 약 11.3만자 3,200원

  • 6권

    2024.07.26 약 11.2만자 3,200원

  • 7권

    2024.07.26 약 11.2만자 3,200원

  • 8권

    2024.07.26 약 11.2만자 3,200원

  • 9권

    2024.07.26 약 11.1만자 3,200원

  • 10권

    2024.07.26 약 11만자 3,200원

  • 11권

    2024.07.26 약 11만자 3,200원

  • 완결 12권

    2024.07.26 약 15.1만자 3,2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이번엔 얼마나 필요하지?”
“…1,500만 골드.”
“살아남고 싶으면 인간성을 포기해. 진짜 악마가 되어 보라고.”
가디언즈의 1위 랭커이자 가장 큰 길드의 마스터였던 고인물 중의 고인물 지훈.
가디언즈의 서비스 종료와 함께 정신을 잃고 눈을 떠 보니 게임 속 세상이다.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군.”

퍼억!
강렬한 충격이 복부 깊숙이 파고들며 지훈은 자신의 새로운 이름을 깨닫는다.

아벨?
내가 정말 아벨이라고?

하지만 이름만 같을 뿐, 자신의 빙의한 것은 게임 캐릭터 아벨이 아니다.

왕초의 명령에 따라 구걸을 다녀야 하는 부랑자 아이.

그게 자신의 모습이었고,
심지어 이 세상은 자신의 기억과 다르게 흑마법사에 의해 멸망을 당한 상태다.

인간이 산채로 재물로 바쳐지고 생체실험의 대상이 되는 일이 비일비재한 곳.
흑마법사에게 머리를 조아리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세상.

그곳에서 아벨이 마지막 희망을 발견한다.

[현재 계승율 : 0%]

과연, 아벨은 망겜 속 수호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까?
구원은 없었다.
거액의 돈을 받는 순간 운명의 시곗바늘이 삐걱거리며 돌아가는 소리가 났다.
에드워드는 돈을 대가로 타락한 귀족들의 수상한 연회, 앙겔라에 참석하게 되고
없을 것만 같던 구원은 뜻밖에도 진창 속에서 발견되는데….

“어느 누구도 신의 앞에선 평등합니다.”
“평등 말입니까.”
“네. 그래서 당신이든 시몬이든 저는 똑같이 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건 제가 당신에게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는 의미겠네요.”

그 말에 샨이 입을 다물었다.
그 망설임을 읽은 에드가 그에게 일부러 눈을 휘며 웃어 보였다.

“꼭 그렇진 않은가 보네요.”

에드워드가 처연하게 웃었다.

당신이 모두에게 평등하게 내리는 사랑을, 이제는 나에게만 줄 수는 없는 걸까요.
…비록 내가 당신을 타락시킬지라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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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200원

전권 35,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