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 가게의 한 구석에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늙은 남자. 그가 복잡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안락의자형 탐정' 스타일의 구석의 남자 시리즈의 단편 추리소설이다.
런던의 고급 주택 지역을 순찰하던 경찰관이, 부랑자 한 명과 그를 쫓던, 잠옷 차림의 남자와 마주친다. 잠옷 차림의 남자는 자신이 보석상을 하는 집의 하인이며, 보석이 사라졌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부랑자를 그 범인으로 지목한다. 모두가 경찰서로 압송되고,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지만, 보석의 행방을 알 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