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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4.06.14 약 11.2만자 3,200원

  • 2권

    2024.06.14 약 11.5만자 3,200원

  • 3권

    2024.06.14 약 11만자 3,200원

  • 4권

    2024.06.14 약 11만자 3,200원

  • 5권

    2024.06.14 약 11.3만자 3,200원

  • 완결 6권

    2024.06.14 약 11.5만자 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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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나 르시아 브리즈. 6살 인생에서 첫 또래 친구가 생겼다.
바로, 당분간 우리 집, 브리즈가에서 살게 된 3황자, 데클란 피크앤티안.
첫 또래 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던 나는 데클란과 친해지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
하지만……

“저리 가.”

그 대가로 내게 돌아온 것은 황자님의 싸늘한 반응이었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그 힘든 노력 끝에……

“르시아 네가 예뻐.”

이런 칭찬까지 주고받을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

***

13년 후.

“옆에 있어 준다면서.”
“잠깐만, 데클란…….”
“약속했잖아. 르시아.”

데클란의 루비 같은 붉은 눈이 착 가라앉더니 나를 안은 두 팔에 힘이 들어갔다.

“안 떠나. 데클란.”

가라앉았던 붉은 눈이 예쁘게 접혔다.

“……기뻐. 정말 기뻐.”

나는 홀린 듯이 그의 얼굴을 멍하니 바라보다 생각했다.

‘데클란이 이렇게 사람 홀리는 늑대같이 변할 줄 누가 알았을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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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200원

전권 19,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