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부잣집 딸이지만, 아버지 몰래 부수적 수입을 얻기 위해서 탐정 일을 하는 바이올렛 스트레인지. 그녀에게 맡겨진 사건은, 뉴욕에서 성공한 금융업자 브룩스 씨의 저택을 찾아가는 것이다. 최근 브룩스 씨가 사망을 했는데, 사망 직전 그가 유언장의 내용을 완전히 뒤바꿔서 새로운 유언장을 작성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유언장이, 그 저택의 방대한 서재 안에서 사라진다. 새로운 유언장을 찾지 못하면 병석에 누운 아버지를 일가족이 거리로 내몰리는 상황에, 스트레인지가 수사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