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권

    2024.05.23 약 9.9만자 2,800원

  • 완결 2권

    2024.05.23 약 11.5만자 2,8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사람과 세상이 무서운 외톨이 이수아.

늘 잔뜩 움츠린 채로 날 새운 초식동물의 삶을 살아간다.
과거에 대한 후회로 눈물의 나날을 보내며 극진히 아픈 할머니를 돌보던 그녀에게 웬 날벼락 같은 인물이 나타나는데…….

“너의 전학이 나한테는 아주 큰 일이야. 이수아가 첫사랑이니까.”

나이 서른에 백마 탄…… 아니, 하얀 세단을 타고 나타난 구 첫사랑의 입에서 뜬금없는 소리를 듣고 만다.
하지만 감동적인 이 순간에도 깊은 동굴 같은 삶을 살았던 수아의 입에선 뜻밖의 대답이 터져 버리는데…….

“너랑 같이 있으면 괴로워.”
“……뭐?”

잘생긴 얼굴은 균열이 일어도 멋있었다. 하나, 그런 걸 감상할 여유 따윈 없었다. 서둘러 눈부신 빛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아늑한 동굴로 들어가야 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남자가 자꾸 자신만의 세계로 따라 들어온다는 것. 아아, 적막과 고요로 점철된 삶에 자꾸만 소란이 끼어든다.

웅녀 같은 삶을 살았던 수아의 고군분투 세상 적응기!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방침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2,800원

전권 5,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