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본 작품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폐기 직전인 BL 연애 시뮬레이션 ‘망겜’ 《두근두근 캠퍼스 보이즈》.
게임 회사 소속 프로그래머인 이담은 다 죽은 게임에 심폐 소생을 해 보겠다고,
선정성과 폭력성 등 온갖 자극적인 요소를 삽입하며 과금을 유도했다.
그리고 하루아침에 게임에 빙의되었다.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서 이담에게 내려진 퀘스트는 단 하나.
공략 캐릭터 셋 중 하나와 ‘해피 엔딩’을 맞이할 것!
갑을 관계나 마찬가지인 동갑내기 소꿉친구.
괴상한 성적 취향이 있는 연상 교수.
사슴 같은 순한 외모에 그렇지 않은 몸매를 가진 베이글 카페 매니저.
만약 셋과 모두 배드 엔딩을 맞이하면 게임을 초기화할 수 있다.
단, 수명이나 돈을 대가로 바칠 것.
현실이 시궁창이어도 게임 속에서 살다 죽을 순 없는 법.
하지만 이담은 이 가혹한 게임 안에서 뜻밖의 인물과 마주한다.
“원래 좀 너한테 함부로 하는 사람이 취향이야?”
이담의 처음이자 끝을 가진 것이나 다름없는 남자, 한시우.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현실에서의 인연이 있는 그가
엑스트라인 주제에 자꾸만 퀘스트를 방해한다.
“쓸데없이 감정이며 몸이며 희생시키는 놈 말고 잘해 주는 놈 만나.”
마치 네가 다른 남자와 연애질하는 꼴은 못 보겠다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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