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권

    2023.12.04 약 16.3만자 4,000원

  • 2권

    2023.12.04 약 14.2만자 4,000원

  • 3권

    2023.12.04 약 14.4만자 4,000원

  • 완결 외전

    2023.12.04 약 12.5만자 3,7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감금과 강압이 키워드로 있는 피폐물에 빙의되었다.

게다가 이 책은 사랑은커녕 사건의 이유도 개연성도 없는 떡집.

죽음이 무엇보다 두려운 유미에겐 다행스럽게도 주인공이었다.
감금당하고 밤낮으로 시달릴지언정, 죽을 염려는 없는.

하지만 웬일인지 북부 대공은 그녀를 감금하지도 괴롭히지도 않는다.
그저 관찰할 뿐.

***

그녀는 옆에서 걷고 있는 덩치 산만 한 남자를 의식하며 얼굴을 붉혔다.

‘어쩌면, 잘 지낼 수 있지 않을까?’

***

그녀의 생각을 꿈에도 알 리 없는 바라스의 마음 한 구석엔 작은 불안감이 싹텄다.
여자는 예뻤고, 도망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는 여자의 작은 머리통을 내려다보며 생각했다.

‘이제라도 헛짓거리 그만두고 가둬야겠다.’


#동상이몽
#쌍방삽질
#등신남주
#소심한여주
#우울과힐링이공존함
#대화가필요해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방침
0 / 300 등록

정가

소장

권당 3,700 ~ 4,000원

전권 15,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