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절대 자신을 미워하지 마라. 그러면 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이 너무나 아프다.”
시궁창 같은 인생을 마감하고자 절벽으로 몸을 던지는 순간 이세계로 이동한 재이.
하늘에서 함께 떨어진 여자는 성녀로서 환영받지만, 재이는 성녀를 암살하러 따라온 암살자로 오해받는다.
결국 제국의 북부대공 사라와 함께 마물이 출몰하는 북부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에게 특이한 능력이 있다는 걸 깨닫는다.
사라를 도와 자신의 능력을 써 가며 마물을 무찌르는 재이.
하지만 이 능력으로 인해 제국 사람들에게 더욱 의심받고 배척당하며, 재이는 점점 지쳐가는데.
재이는 과연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