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문화고등학교 재단 설립자인 문승의 유일한 손자인 문지성.
고향으로 되돌아온 망나니 이현성의 무남독녀인 이세영.
이런저런 이유로 문화고등학교의 이슈메이커입니다.
두 사람의 조합은 말 그대로 가장 큰 뉴스거리가 됩니다.
어느 날, 세영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마을을 떠나버립니다.
지성은 세영에 대한 지독한 열병을 앓으면서도 그리움을 외면한 채로
묵묵히 살아내다 10년이 지난 즈음 동창 모임에서 우연히 다시 만납니다.
운명의 수레바퀴처럼 돌고 돌아 1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세영의 전학과 여러 가지 상처가 자신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지성은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 세영과 엮이려 애씁니다.
자꾸만 엮이게 되는 두 사람의 애증과 애정이 뒤섞인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입니다.
세영의 상처와 아픔을 지성의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정말 벗어나고 싶다. #잠든 틈에 도망칠 수 있을까? #술에 취해 제 몸도 못 가누는 여자는 취미 없거든. #우리 다시 시작하기로 했어. #행복하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