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전생에서부터 얽힌 두 남녀의 운명적 사랑
비숍처럼 융통성 없이 오직 한 길만 걷는 여자 정서예와 나이트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다른 말들을 뛰어넘을 수 있는 남자 강범준.
운명처럼 수많은 실타래에 얽힌 두 남녀의 미묘한 로맨스.
* 남주/ 강범준(17 ~ )
어릴 적부터 이유 모를 통증에 시달려 왔다.
영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저를 치유해줄 유일한 수단인 서예를 마음에 품고 있다.
서예에게 짐이 되는 듯해 애써 멀리하고 일부러 까칠하게 대한다.
* 여주/ 정서예(18 ~ )
부모가 누군지 모른 채 어릴 적 무당집 앞에 버려졌다.
비연의 손에 자라다 영적으로 연결된 범준의 고통을 치유하는 힘 덕에 그의 가족이 된다.
오랫동안 범준을 짝사랑하면서도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외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