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운이 올라가는 스킬로 각성했지만, 부모에게서 몸을 숨기고 방송으로 먹고살기로 결심한 우주.
잘생기고 게임 잘하고 운 좋은 게임 스트리머로 잘 지내던 우주는 방송에 찾아온 아버지의 후원 채팅에 패닉에 빠진다.
우주의 팬이던 승호와 팀원들이 우주를 자신들의 숙소로 데려오고, 우주의 스킬을 알게 된다.
“아니, A급을 안 쓰고 있었다고요?”
우주의 얼굴에 의문이 짙어졌다.
우주의 생각으로는 여전히 몬스터를 잡기엔 쓸모없는 스킬일 뿐이었다.
“이걸 어떻게 써요? 운 좋으면 몬스터가 피해 가요?”
아무것도 모르는 우주를 잘 먹이고 입히고 가르쳐서 헌터로 만들고, 덩달아 우주의 운으로 함께 성장하는 팀원들.
욕심 많은 태양 길드가 치는 사건 사고를 해결하며 주변에 늘어가는 따뜻한 사람들로 어린 날의 상처를 치유하는 우주.
고구마 따위 없이 운으로 다 이겨 먹는 잔잔 힐링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