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판타지물 #초능력 #초월적존재 #오해 #잔잔물 #달달물 #순진녀 #상처녀 #순정녀 #직진녀 #다정녀 #단정녀 서우와 유해는 같은 아픔을 갖고 있다. 어쩌면 그것은 출생 이전부터 이미 존재했던 슬픔과 아픔일지 모른다. 유해를 흙을 빚는 공방으로 끌어들이고, 직접 흙을 빚을 수 있도록 알려주고 흙의 의미를 알려준 사람, 서우.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기에 현실에서는 함께 할 수 없는 존재들이다. 그것은 아마도 그들이 이전 세계에서 지극히 서로를 위하고 보듬고 미래를 꿈꿨던 세상이 있었기에 그랬던 것이 아닐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